글쓰기

    <기록의 쓸모> 리뷰/서평

    별점 ★4.5/5 나는 책의 제목에 굉장히 끌리는 사람이다. 자극적인 어휘는 무언가 거부감이 들지만 '기록의 쓸모'라는 다소 추상적인 이 책의 제목은 나의 내제된 궁금중 중 하나를 해결해 줄 것 같은 제목이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 '기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물어봤다면 기록한다는 행위 자체는 좋지만 반드시 보답받지는 못하는 것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어떤 기록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는 반면 어떤 기록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잊혀지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기록은 반드시 의미를 가졌다. 내가 기록에 대한 쓸모를 인지하고 있다면 말이다. 이전에 읽었던 '글쓰기의 최전선'이라는 책의 저자와 말하는 바가 일치한다.기록하는 시간은 자신을 객관화 시켜주는 시간이자 생각하는 삶을 만들..

    <글쓰기의 최전선> 리뷰/서평

    별점 ★4.8/5 인스타그램에서 책을 리뷰하는 사람의 피드를 보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글쓰기의 최전선'라는 제목의 뜻은 정확히 이해가 안갔지만 느낌만은 전달이 되었었다. 최전선에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일 것이다. 읽는다면 반드시 깨달음이 있을 것 같았다. 글을 잘쓰고 싶은 오래된 생각이 있다. 내 생각을 표현했을 때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깨달음을 얻고 행동의 계기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잘 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다보면 나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는 글이었다. 글에서 필자의 상황이 상상이 갔고 진정성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다면 위 고민들에 대한 정답에 한 걸음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확실히 가까워졌다. 잘 ..